11월은 가을의 끝자락이자 겨울의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건강을 지키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영양가 높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이 중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11월의 제철 건강식단 추천팁 7가지를 소개한다.
1. 고구마로 만든 간식
고구마는 가을의 대표적인 제철 식재료로,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구워서 먹거나 찌거나, 다양한 요리에 첨가해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소화에도 도움을 주어 따뜻한 차와 함께 먹으면 좋다.
2. 늙은 호박으로 만든 수프
늙은 호박은 11월에 풍부하게 나오는 식재료로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호박 수프는 속을 따뜻하게 해주며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크리미한 맛을 원한다면 우유나 크림을 추가해도 좋다.
3. 전어 구이
가을에는 전어가 특히 맛이 좋다. 등푸른 생선인 전어는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단순히 소금구이로 조리해 먹으면 전어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4. 감으로 만든 샐러드
11월은 감이 제철인 시기로 비타민 A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감은 신선한 샐러드에 넣으면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더해준다. 시금치, 호두, 드레싱과 함께 섞어내면 영양가 높은 샐러드가 완성된다.
5. 배로 만든 디저트
가을에는 배의 수분 함량이 높아 갈증 해소와 목의 건강에 좋다. 얇게 썰어 요거트에 올리거나 꿀을 곁들여 디저트로 즐기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6. 버섯 볶음
11월은 각종 버섯의 제철이다. 버섯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새송이, 표고, 느타리 등의 버섯을 올리브유에 볶아 소금과 마늘을 곁들여 먹으면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반찬이 된다.
7. 무와 배추로 담근 김치
가을 무와 배추는 단맛이 도는 것이 특징이다. 김치는 발효 음식으로 장 건강을 지키는 유익한 유산균이 풍부하다. 특히 무를 넣은 김치는 아삭한 식감이 좋고 배추는 겨울 김장철에 담그기 가장 적합한 식재료다.
이 7가지 식단을 참고해 제철 식재료로 건강을 챙기며 맛있는 가을 식탁을 준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