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을 위한 식단
하루 세 끼 어떤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지는 집중된 정신력과 민감한 반응에 직결된다. 음식물은 얼굴과 언행, 분위기에 작용하기 때문에 식단이 아주 중요하다.
1. 기상 후 물 한 컵: 머리를 맑게 함
대뇌조직의 75%는 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기상 후 대뇌가 하루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따뜻한 물 한 컵을 마시면 대뇌의 잠을 깨우는 데 최고의 역할을 한다.
2. 고단백 조식: 효율성 증진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조식으로 먹으면 당일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육류, 해물, 우유, 콩식품 등이 있다.
3. 모닝커피: 활력 증진
조식에 이어 커피 한 잔을 마시면 하루 동안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 카페인이 인체의 기초대사를 촉진하고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기 때문이다. 단, 커피를 과다하게 마실 경우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4. 해물: 총명과 건강 유지
해물에 포함된 특이한 지방산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꽁치, 청어 등 바다 해물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총명해지고 기억력도 좋아진다. 매주 2-3회 해물을 섭취하고, 생선찜이나 생선구이 등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 채식주의자는 두부, 녹두, 대두, 검정콩, 호두 등에서 해물에 함유된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다.
5. 콩제품: 노화방지
레시틴은 대뇌를 활성화시켜 자료를 저장하고 전달하는 대뇌의 기능을 높여준다. 레시틴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콩제품이 있다. 청대콩과 계란볶음, 쌀밥에 삶은 땅콩 반찬, 된장국 등을 섭취하면 레시틴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6. 탄수화합물: 활력의 지속성 유지
활력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단백 음식과 함께 쌀밥과 같은 탄수화합물을 섭취해야 한다. 탄수화합물은 인체에서 대뇌의 필수연료인 포도당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포도당이 충분해야 대뇌가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기억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단, 포도당을 과다 섭취하면 인체의 역량이 소화에 집중되어 대뇌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7. 풍성한 중식: 하루의 포인트
하루 세 끼 중 중식이 가장 중요하다. 오후의 활력 유지를 위해 해물과 두부, 야채 중심의 담백한 중식이 좋다. 반면, 햄버거와 같은 고유지 음식으로 중식을 때우면 음식 속의 기름기가 체내의 산소를 빼앗아 대뇌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오후 내내 졸릴 수 있다.
8. 가벼운 석식: 대뇌의 휴식을 위한 여건 마련
석식에 현미밥, 밀빵, 고구마와 같은 탄수화합물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대뇌가 쉽게 긴장을 풀고 휴식에 들어가 새로운 내일을 준비할 수 있다. 영양학 전문가들은 이를 권장하고 있다.
하루의 식단을 적절히 구성하여 건강한 음식습관을 유지하면, 집중력과 민감한 반응을 개선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